국립부경대·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 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해수부 이전 맞춰 미래 해양수산 인재 양성·지역 거점화 전략 논의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수산해양교육연구소와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가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거점화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수산해양교육연구소와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기장군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춘계 공동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미래 인재 양성 및 거점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립부경대 수해양산업교육과, 해양수산인재개발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학술대회에는 해양수산 교육·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양환경 변화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한 인재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연구, 정책을 연계한 해양수산 교육 혁신 방안과 지역 기반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필요성을 공유했다.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원년인 만큼, 초일류 해양강국으로 나아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해양수산인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 발표와 토론은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요 발표 주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함승연 연구자의 '수능 직업탐구영역 내 수산·해운 계열 문항 소재 활용 가능성 탐색', 국립부경대 이윤정 연구자의 '자유전공학부 신입생의 홀랜드 적성 탐색 및 학사지도 전략', 국립부경대 이상길 연구자의 'AI시대에 필요한 기계-인간의 주체적인 교육 방향' 등이다.
또 부산해사고 김주완 교사의 '친환경 선박 전력공급 실습실 구축에 따른 교과 활용방안', 해양수산인재개발원 최미영 연구자의 ''수산물 레시피愛에 빠지다' 교육과정의 운영 성과', 국립부경대 김하정 연구자의 'LDA 토픽모델링을 활용한 수산해양교육연구 학술지 연구 동향 분석' 등 해양수산 교육 현장과 연구 성과를 반영한 발표가 이어졌다.
국립부경대 수산해양교육연구소와 한국수산해양교육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해양수산부 이전과 연계한 지역 거점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디지털 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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