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들, 30번째 우정의 무대 위해 중국 북경 향한다
- 서울특별시체육회, 7월 15일부터 8일간 중국 북경서 ‘제30회 서울-북경 스포츠친선교류대회’ 개최 - 지난해 서울 합의 바탕으로 하키·테니스·다이빙 선정… 총 44명 파견해 굳건한 우호 증진 - 서울시체육회 강태선 회장, 김성범 사무처장 등 직접 참가해 양 도시 스포츠 외교 강화 - 1993년 시작해 양 도시 교차 개최해 온 역사와 전통의 대회, 올해는 서울이 북경 방문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대한민국 서울과 중국 북경의 역사 깊은 우정을 스포츠로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 유망주들을 이끌고 북경 방문길에 오른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오는 7월 15일(수)부터 22일(수)까지 8일간 중국 북경시 일원에서 ‘제30회 서울-북경 스포츠친선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서울-북경 스포츠친선교류대회’는 양 도시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1993년 첫 발을 내딛은 후, 매년 서울과 북경을 번갈아 오가며 개최되어 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국제 교류 행사다. 지난 2025년에는 서울에서 북경시 선수단을 초청해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으며, 올해는 협정에 따라 서울시 선수단이 북경을 직접 방문해 교류를 이어가게 된다.
특히 이번 교류 종목인 하키(여자), 테니스, 수영(다이빙)은 지난해 제29회 대회를 위해 북경시 선수단이 서울을 방문했을 당시, 양 도시 간 상호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 종목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 파견되는 서울시 선수단은 3개 종목의 18세 이하 청소년 우수 선수 30명과 지도자 및 본부 임원을 포함해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은 전국대회 및 서울시 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각 종목 단체의 추천을 받은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다. 아울러 서울특별시체육회에서는 강태선 회장(단장)과 김성범 사무처장(부단장) 등이 직접 참가하여 자매도시 간의 스포츠 외교를 전방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동안 서울시 청소년 선수들은 북경시 선수단과 총 4차례에 걸친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치르며 국제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스포츠 정신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리장성, 이화원, 자금성 등 북경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탐방과 북경시체육대학교 및 북경 동계올림픽 스포츠 시설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다질 계획이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미개최 시기를 제외하고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굳건히 이어져 온 이 대회는 양 도시 청소년 선수들이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김성범 사무처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진과 함께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류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번 북경 방문이 서울과 북경의 우호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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