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 오랜 숙원 풀렸다
- 서울특별시체육회 별관 개관…70여개 회원종목단체 시대, 새 행정 거점 문 열다 - 태선 회장의 지속적인 건의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회원종목단체 업무환경 획기적 개선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70여 회원종목단체의 오랜 바람, 마침내 현실이 되다.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는 오는 7월 8일 서울특별시체육회 별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별관 개관은 단순한 사무공간의 확장이 아니다. 오랫동안 서울시체육회가 안고 있던 회원종목단체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70여 개 회원종목단체가 활동하고 있었지만, 중랑구 망우로 본관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약 30여 개 회원종목단체는 외부건물을 임차하거나 분산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본관에 입주한 회원종목단체 역시 5~6개 단체가 하나의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업무를 이어왔다.
회의는 물론 민원 응대와 행정업무까지 제한된 공간에서 이뤄져 업무 효율성 저하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으며, 독립된 사무공간 확보는 서울시체육회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으로 꼽혀 왔다.
서울시 지원과 서울시체육회의 노력으로 숙원 해결 회원종목단체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지속해서 회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서울시에 별관 확보의 필요성을 건의해 왔다. 특히 강태선 회장은 회원종목단체를 직접 찾아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회원종목 단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육 발전과 시민 체육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공간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설명하며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서울시는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행정 기반이 서울 체육 경쟁력 강화와 시민 체육 복지 향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별관 조성은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함께 협력하여 서울 체육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500여 평 규모 별관…14개 회원종목단체 새 출발 새롭게 문을 여는 서울특별시체육회 별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에 있는 약 500평 규모의 공간으로 회원종목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회의실, 휴게공간, 창고 등을 갖춘 체육행정 전용시설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서울시로부터 시설을 사용허가를 받은 이후 회원종목단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하고 약 두 달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별관 개관으로 14개 회원종목단체가 새롭게 입주를 마치면서, 자체 체육시설과 사무공간을 운영하는 풋살, 게이트볼 협회 등 7개 회원종목단체를 제외한 모든 회원종목단체가 서울특별시체육회 관리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제는 공간 부족으로 외부건물을 임차하거나 입주하지 못하는 회원종목단체가 사라졌으며, 서울시체육회는 명실상부한 '73개 회원종목단체 시대'를 열며 모든 회원종목단체가 함께하는 통합 체육행정 기반을 완성하게 됐다.
또한, 회원종목단체가 행정 부담을 줄이고 선수 육성,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체육 서비스의 질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회원종목단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은 "회원종목단체의 사무공간 부족은 서울 체육계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가장 큰 숙원 가운데 하나였다. 이번 별관 개관은 회원종목단체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민을 위한 체육행정과 종목 발전에 전념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회원종목단체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서울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울 체육 발전과 시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세팍타크로협회 회장〞올해 협회가 새롭게 출범했는데, 창단과 동시에 쾌적한 독립 사무공간까지 마련돼 더없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서울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장 – 외부건물 사용 종목 “그동안 외부 공간을 사용하면서 회의와 행정업무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별관 개관은 회원종목단체 모두에게 큰 힘이 되는 변화이다. 앞으로 회원단체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서울 체육 발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아이스하키협회 관계자 – 공용사무실 사용 종목 "여러 종목단체가 하나의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면서 업무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제는 독립된 공간에서 더 체계적으로 행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목 발전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체육회 별관 개관은 단순히 건물 하나를 늘린 사업이 아니고, 회원종목단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시민에게 더 나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회원종목단체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서울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스포츠 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