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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베트남 하노이서 'KIT 유학박람회' 개최

현지 대학·유학원·학생 등 500여 명 참석…특화비자·정주형 유학 프로그램 소개

지난 19일 경남정보대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IT 유학박람회' 행사장에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경남정보대)
지난 19일 경남정보대 관계자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IT 유학박람회' 행사장에서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경남정보대)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우수 인재 유치와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대규모 유학박람회를 열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KIT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자매대학과 유학원, 한국 유학 희망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경남정보대 'KIT 유학박람회' 참석자들이 현수막과 홍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경남정보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경남정보대 'KIT 유학박람회' 참석자들이 현수막과 홍보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경남정보대)

이번 박람회에는 베트남 내 10여 개 자매대학 총장단과 90여 개 현지 유학원 관계자,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전역에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한국 기업 K-MARKET의 문종범 대표도 자리해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유학생 취업 지원,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정보대는 박람회에서 대학 소개와 함께 유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특화비자 제도, 한국 유학 비자 변화 방향, 학과별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신발패션과, 전기과, 전기수소자동차과, 반도체전자과 등 산업 수요와 연계된 학과의 교육 비전과 취업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대학은 베트남 유학생이 한국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졸업 후 지역 기업 취업과 정착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주형 유학 프로그램'도 제시했다. 이는 단순 유학생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 인력 수요와 외국인 유학생의 진로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은 "1965년 개교한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성장해 왔다"며 "현재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110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중요한 가교"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됐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유치하고, 졸업 후 부산 지역 기업 취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현지에서 경남정보대의 직업교육 경쟁력과 유학생 지원 체계를 알린 자리였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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