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노인복지관 실버태권도팀 전국대회 선전…지역사회의 따뜻한 지원 빛나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고 태권체조 종합시범 부문 종합 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 회장의 지원은 단순한 교통편 제공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한 의미 있는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사매거진 조두상기자]영광노인복지관 실버태권도팀이 최근 충북 진천에서 열린 2026 문화체육부 장관배 실버태권도대회(대한태권도협회 주관)에 참가해 금메달 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고 태권체조 종합시범 부문 종합 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영광노인복지관 실버태권도팀을 지도하고 있는 조성웅 사범은 실버태권도 활성화와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영광노인복지관 소속 실버태권도 회원 25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대부분 60대 후반에서 7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버 태권도인들에게 영광 어르신들의 건강한 기상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 과정에서 선수단은 이동 수단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령의 선수들이 단체로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교통편 마련이 쉽지 않아 대회 참가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전해 들은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선수단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버스를 지원했다. 이에 선수단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충북 진천 대회장까지 이동할 수 있었으며, 대회 준비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정 회장의 지원은 단순한 교통편 제공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 응원하고 뒷받침한 의미 있는 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수들은 “이동 문제로 걱정이 많았는데 영광군체육회에서 버스를 지원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과 뒤에는 조영기 태권도 원로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 조성웅 사범의 헌신적인 지도, 그리고 조두상 관장이 이끄는 영광태권도장의 물심양면 지원과 격려가 있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후원이 더해지면서 선수들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영광 지역의 실버태권도는 개설된 지 2년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개인전 입상은 물론 태권체조 종합시범 부문 종합 2위라는 성과를 통해 영광 실버태권도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 지도자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영광 어르신들은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노년과 도전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편 영광노인복지관 실버태권도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훈련과 활동을 이어가며 영광군 실버태권도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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