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제11회 홈커밍데이 개최…동문 300여 명 모교 찾아
김학철 대경벤드 대표·이용민 변호사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수상 개교 80주년 특별장학금도 전달…동문 화합·미래 인재 지원 의미 더해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국립부경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총동창회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 화합과 모교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부경대학교에 따르면 국립부경대와 국립부경대총동창회는 지난 9일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과 박세호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홈커밍데이는 각계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교류하고 대학 발전의 방향을 공유하는 동문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모교의 위상을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제18회 자랑스러운 부경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김학철 ㈜대경벤드 대표이사와 이용민 법무법인 시우 변호사다. 김 대표이사는 기계공학과 74학번으로, 산업용 배관 분야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기업을 성장시키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01학번인 이 변호사는 이공계 기반의 융합 역량을 바탕으로 법조계에서 활동하며 대한변호사협회 우수변호사상과 청년변호사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장학금 시상도 이어졌다. 국립부경대 재학생 7명은 미래 인재로 선정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국립부경대 동아리 ‘네오쇼크’ 공연을 비롯한 문화 프로그램과 만찬이 진행되며 동문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세호 총동창회장은 "과거 80년이 성장의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미래는 우리가 함께 완성해 나갈 영광의 시대"라며 "총동창회는 앞으로도 모교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동문의 긍지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상훈 총장은 "부경의 요람에서 꿈을 키우고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동문들이야말로 후배들에게 가장 큰 자긍심이자 롤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이끌고 모교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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