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장기 대회 부정선수 출전 “태권도대회 공정성 훼손 의혹”… 은평구 OO관장, 스포츠공정위원회 고발 및 수사 의뢰
“대진표 믿고 봤는데…” 다른 선수 출전 의혹에 수사 의뢰 대회 신뢰 무너졌다”… 출전 선수 불일치 의혹 전면 수사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2025년 11월 9일(일) 서울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은평구청장기 태권도대회와 관련하여 특정 지도자의 경기 개입 및 공정성 훼손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조사 의뢰인 김OO은 서울 은평구 소재 태권도장 관장 김OO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 및 은평구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중대하게 위반한 행위에 대해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대회 운영 과정에서 일부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은평구 지역 태권도 관계자들이 해당 지도자(은평구 OO 관장)를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서울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서울 서부경찰서 고발과 함께 수사 의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품새 페어 전 고등부 경기에서는 공식 출전 명단에 박OO, 김OO이 기재되어 있었으나, 실제 경기에는 이OO, 김OO이 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다. 또한 품새 3인 단체전 고등부 경기 역시 명단과 실제 출전 선수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태권도 품새 경기규칙에 따르면, 대표자 회의에서 확정된 출전 명단은 변경 없이 준수해야 하며, 단체전의 경우 선수 구성 미달 시 실격 처리된다. 또한, 부정선수가 발견될 경우 해당 경기는 몰수되며,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추가 징계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대회 요강에는 선수부(대한태권도협회 등록 선수)와 우수부(미등록 아마추어 선수)로 구분되어 있어, 출전 자격 역시 엄격히 제한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조사 의뢰인은 “정상적인 경쟁이 아닌 부정한 방법으로 결과를 얻으려 한 행위로 판단된다”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사안과 관련해 관계 기관의 조사 및 후속 조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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