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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전체 1위’ 100점 만점 쾌거

1,442개 공공기관 중 압도적 1위 달성, 정부 평가 ‘18년 연속’ 최고등급(S) 전담 인력 역량 강화 및 실질적 정보주체 권리 보장 노력 높이 평가받아 홍승권 원장 “국민의 민감한 의료정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철저히 보호할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전 국민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관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민국 공공기관 중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안전한 기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전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전체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심평원은 정부 평가에서 ‘18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 달성이라는 유례없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전국 1,442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최고 권위의 제도다.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따지는 40개 정량지표와 기관장의 의지 및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7개 정성지표를 종합해 등급을 부여하며, 그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직접 반영된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지표에 걸쳐 완벽한 관리 체계를 갖춘 것으로 확인되어 만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활 속 보호 노력이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적 전문성 ▲실행력 제고 ▲문화 확산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인적 전문성 측면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의 전문 자격증 취득 등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했다. 실행력 제고를 위해서는 개인정보 파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신속하게 현행화하는 등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아울러 실효성 있는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다양한 자체 홍보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특히 정보주체인 국민의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 절차를 투명하고 빠르게 공시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방대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취급하는 기관의 특성상, 심평원은 이번 1위 달성을 통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게 됐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전 국민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모든 임직원이 매 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정부 평가 1위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보건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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