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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태권도협회, 변화의 신호탄 부회장단 회의비 중단 이어 25개 구 회장단도 동참…23개 구 전원 성명서 서명

“특권 내려놨다” 서울시태권도협회, 회의비 중단에 각 구도 동참 23개 구 한목소리…“돈보다 신뢰” 서울시태권도협회 개혁 본격화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가 조직 쇄신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에 나서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사무실 (사진_이성만 기자)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사무실 (사진_이성만 기자)

지난 부회장단의 이사회·총회를 제외한 회의비 지급 중단 결정에 이어, 25개 자치구 태권도협회 회장단 역시 이에 동참하며 협회의 자정 노력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24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25개 구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총 23개 구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23개 구 전원이 성명서에 서명하며 뜻을 함께했다.

23개 구 회장단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23개 구 회장단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_이성만 기자)

이날 채택된 성명서에는 협회의 공정성과 신뢰 회복, 투명한 운영, 그리고 회원 중심 조직문화 확립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겼다. 특히 협회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이사회 및 총회를 제외하고 향후 회장단 회의비를 일절 받지 않기로 결의하며,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성명서 서명 (사진_이성만 기자)
성명서 서명 (사진_이성만 기자)

회장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정의 원칙은 흔들릴 수 없으며, 신뢰는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라며 “회원 상호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회를 새롭게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태권도협회 구 회장단은 “이번 결정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며 “협회가 다시 회원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혁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장단의 동참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조직의 명예와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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