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대한상의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기관' 선정
보안검색 직무교육 본격 운영… 직업계고생 대상 학년별 맞춤형 취업 연계 강화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신라대학교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기관'에 선정돼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안검색 분야 직무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학생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대는 학년별 수준과 진로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이해부터 취업 연계까지 교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1·2학년을 대상으로는 '보안검색 직무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항공보안과 시설보안에 대한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보안검색 장비 활용, 위험물 판별, 상황 대응 능력 등 직무 기초역량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현장 중심 실습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보안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학년에게는 '첨단 보안검색 요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항공보안과 일반경비 분야 전문 교육을 포함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장비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수료 후에는 한국공항보안, 인천국제공항보안, 부산항보안공사 등 보안 관련 기관 취업과 연계가 가능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해당 과정은 관련 자격과 이수증 취득과도 연계된다. 이에 따라 공항, 항만, 국가중요시설 등 보안 분야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는 일반·특수경비, 경비지도사 과정 등 민간경비 교육 전 과정을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보안검색 실습장, X-ray 검색장비, 금속탐지기, CCTV 관제 시스템 등 실습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현장형 교육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김순석 신라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기관 선정은 보안 분야 전문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탐색하고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형 인재 양성 체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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