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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유보통합 대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 본격 추진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영아반 특별활동비 지원 두 축으로 운영…22일까지 신청

기장군청 전경.(사진_기장군)
기장군청 전경.(사진_기장군)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 체계를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6 유보통합 대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어린이집의 교육환경을 유치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과 '영아반 특별활동비 지원' 두 항목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의 여건과 수요에 따라 하나를 선택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 항목은 전자칠판 렌탈비와 디지털 콘텐츠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도 시청각 자료 활용과 상호작용형 교육이 가능해져 보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영아반 특별활동비 지원' 항목은 '쑥쑥 기장아가 응원금'으로 명명됐다. 영아반을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지원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금액은 어린이집 1개소당 월 15만 원이며, 기장군 내 전체 어린이집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4월 22일까지이며, 세부 사항은 기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유보통합'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어린이집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의 아이들이 어디서나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보육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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