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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저감 대책 논의

부두 현장 개선·재해예방시설 지원 추진

10일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에서 울산항 유관기관, 항운노조, 하역사 관계자들이 하역 현장 안전사고 저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_UPA)
10일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에서 울산항 유관기관, 항운노조, 하역사 관계자들이 하역 현장 안전사고 저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_UPA)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울산항만공사(UPA)는 10일 울산항만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하역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울산항 하역안전벨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항만공사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역 안전사고 저감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백 컨테이너 하역방법 개선, 2026년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울산항 중장기 하역 안전사고 저감 계획, 온열질환 예방 실행과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백 컨테이너 전용 스트레더 도입, 작업 난간대 개선, 소규모 하역사 안전관리자 배치 지원 등 구체적인 저감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항만공사는 관련 대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백 컨테이너는 분말 상태 물품을 보관·수송하는 데 쓰이는 포대 형태의 컨테이너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 하역 현장은 중량물 취급이 많아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만큼 현장의 위험요인을 먼저 개선해 울산항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는 실효성 있는 하역 안전사고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울산항만공사와 유관기관, 항운노조, 하역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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