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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 최종 점검 돌입

WMA 기술실사단 4일간 대구 방문...경기장·로드코스 전방위 검증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대표단이 지난달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2026 유럽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_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대표단이 지난달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2026 유럽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_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

[시사매거진 장진 기자] 오는 8월 개막하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본격적인 최종 점검 단계에 돌입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기술실사단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대구를 방문해 대회 전반에 대한 최종 기술 점검(Technical Visit)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알란 벨 WMA 경기 부회장을 비롯해 트랙·필드(스타디아)와 로드코스(논스타디아) 분야 전문 감독관들이 참여해 국제 기준에 따른 정밀 검증을 진행한다.

실사단은 대구스타디움과 육상진흥센터 등 주요 경기시설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하프마라톤과 크로스컨트리 코스의 안전성과 규격 준수 여부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도심을 활용한 로드 경기의 특성상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가 핵심 요소인 만큼, 대구경찰청과 협력한 현장 점검도 병행된다.

실사 이후에는 조직위원회와 실사단 간 종합회의가 열려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기술실사는 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대회의 전체 운영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절차로 국제대회 기준 충족 여부를 최종 확인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직위는 이번 실사를 계기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경기 환경을 완성하고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스타디움 경기뿐 아니라 도심을 달리는 하프마라톤 코스까지 대회의 모든 하드웨어를 점검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사단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역대 가장 완성도 높은 대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도시 전반을 활용한 대규모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 대구의 스포츠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줄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실사단은 마지막 날인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기술 점검 결과와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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