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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순악질 여사’ 김미화·‘야인’ 안재모 등 홍보대사 위촉

3일 위촉식 개최, 스노보드 메달리스트 유승은, 인기 유튜버 최창훈·채세하 합류 이상일 시장 “150만 광역시 향한 여정, 용인의 변화상을 국민께 널리 알려달라” 대중문화부터 스포츠·뉴미디어까지, 8인 체제 ‘홍보 드림팀’ 가동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중문화계의 거물급 인사들과 올림픽 영웅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맞이하며 시정 홍보의 스펙트럼을 대폭 넓혔다.

용인특례시가 3일 방송인 김미화씨와 배우 안재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이상일 시장(가운데)와 김미화씨(오른쪽), 안재모씨(왼쪽)의 모습이다. (사진_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3일 방송인 김미화씨와 배우 안재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은 이상일 시장(가운데)와 김미화씨(오른쪽), 안재모씨(왼쪽)의 모습이다. (사진_용인특례시)

용인시는 지난 3일 시장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용인 시민인 방송인 김미화 씨와 배우 안재모 씨를 비롯해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선수, 유튜버 최창훈·채세하 씨 등 총 5명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용인에 거주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온 스타들이다. ▲방송인 김미화: ‘순악질 여사’로 시대를 풍미하고 개그콘서트의 기틀을 닦은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이다. 원삼면에 거주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호흡해 왔다. ▲배우 안재모: 드라마 ‘야인시대’의 김두한 역으로 최연소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던 국민 배우다. 용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연기 교육 봉사 등 남다른 지역 애착을 보여왔다.

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젊은 층과의 소통을 담당할 홍보대사도 대거 보강했다. ▲유승은 선수: 성복고 재학 중인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프리스타일 메달(동메달)을 획득하며 용인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영웅이다. ▲유튜버 최창훈(체대오빠)·채세하(세하우스): 각각 9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포츠·축제 전문가와 용인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감성 유튜버로서, 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할 적임자로 꼽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구 111만 명을 넘어 150만 광역시로 나아가는 용인은 현재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등 역사적 전환점에 있다”며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홍보대사들께서 용인의 눈부신 발전상을 국민께 널리 알려주시고, 시정이 나아갈 길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합류한 5명은 기존 홍보대사인 가수 김경호, 방송인 윤정수, 배우 민우혁과 함께 총 8인 체제로 오는 2028년 4월까지 용인의 정책과 문화 행사를 알리는 전령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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