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자체 개발 통합 PDF 편집 프로그램 'PenPDF' 전 학교 보급
15일부터 산하기관·전 학교 배포… PDF 편집·압축 기능 통합 제공 외부 서비스 이용 줄여 보안 강화… 교직원 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교육청이 교직원의 업무 편의성과 공문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통합 PDF 편집 프로그램 'PenPDF'를 전 학교에 보급한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개발한 'PenPDF'를 오는 15일부터 산하기관과 지역 모든 학교에 배포한다.
'PenPDF'는 교직원들이 외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해 PDF 문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문서와 학생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이고, 학교 현장의 PDF 관련 업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배포에 앞서 지난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쳤다.
주요 기능은 공문 첨부파일 용량 제한에 대응할 수 있는 PDF 압축 기능을 비롯해 텍스트·도형·이미지 삽입, 페이지 번호 적용, PDF 자료를 프레젠테이션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쇼 기능 등이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외부 웹사이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PDF를 압축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편집 기능을 개인 PC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보급으로 학교 현장의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안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펜통과 PenPDF 등 현장 중심의 디지털 업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교육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적인 에듀테크 개발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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