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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당직 인선 마무리…'미래발전·공공기관 이전' 특위 가동

최형욱 수석부위원장·박영미·이재용 수석대변인 선임 이원정 미래발전특위·유동철 공공기관유치특위 위원장 맡아

(사진= 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 더불어민주당 로고)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박홍배 시당위원장 체제의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조직 정비와 부산 현안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수석부위원장과 대변인단을 선임하는 한편, 당 혁신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최형욱 서구·동구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수석대변인은 박영미 중구·영도구 지역위원장과 이재용 금정구 지역위원장이 맡는다.

대변인에는 강승주 부산시의원을 임명했다. 부대변인단에는 유영현 사하구의원을 비롯한 권역별 기초의원 8명을 배치해 지역 현안과 주요 정치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부산시당은 당직 개편과 함께 조직 혁신과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도 가동한다.

우선 차기 총선에 대비한 조직 혁신 과제와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당미래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장은 이원정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이 맡아 시당 조직과 정책 운영 전반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하기 위한 '2차 공공기관 유치특별위원회'도 구성한다. 위원장에는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선임됐다.

공공기관 유치특위는 정부의 2차 이전 계획과 연계해 부산 유치 대상 기관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는 등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박홍배 시당위원장은 향후 상설위원장 등 후속 당직 인선을 이어가는 동시에 부산지역 18개 지역위원회 상무위원회에 참석해 당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와의 당정 협의와 중앙당 지도부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부산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핵심 의제를 중앙 정치권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당내 혁신과 지역 현안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지방선거와 총선에 대비한 조직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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