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태종대 수국정원 시민정원사 20명 모집
9~10월 무료 교육 운영…정원 이론부터 수국 전정·식재 실습까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시민과 함께 태종대 수국정원을 가꾸기 위한 무료 정원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태종대 수국 시민정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정원과 수국에 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태종대 수국정원 현장 답사, 전정과 식재 실습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태종대를 대표하는 수국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1일과 18일, 10월 2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1회차는 정원의 이해와 영도·태종대 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론교육, 2회차는 태종대 수국정원과 자생 식생 답사로 진행된다.
이어 3회차에서는 수국의 종류와 생육 특성, 계절별 관리 방법을 배우고, 마지막 4회차에는 태종대 수국정원에서 전정과 식재 실습을 실시한다. 이론교육은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에서, 현장교육은 태종대유원지 수국정원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다.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지원동기를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태종대 수국정원을 직접 가꾸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정원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태종대 수국정원을 부산을 대표하는 정원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