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오세훈 서울시장, 글로벌 시장단과 'AI 도시' 협력 논의…스마트도시 공조 확대

서울특별시체육회, 원로정책자문단 간담회 개최

- 비올림픽 국제대회 유치와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검토해야” - 전문·생활·학교체육 분야 원로 20여 명 참여 - 학교체육 분야 원로 20여 명 참여 - 윤강로 위원 “생활체육과 연계한 월드게임 등 비올림픽 대회 검토할 시점” - 강태선 회장 “훈련시설·숙소·종목단체 사무실 집적한 서울시민체육공원 필요”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는 8월 24일 서울시체육회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 원로정책자문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체육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쌓은 체육계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서울체육의 주요 정책과 사업에 현장의 지혜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서울특별시체육회, 원로정책자문단 간담회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_서울시체육회 제공)
2026 서울특별시체육회, 원로정책자문단 간담회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_서울시체육회 제공)

 

서울시체육회 원로정책자문단은 전문체육·생활체육·학교체육 등 3개 분야에서 각 10명씩,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서울시체육회 정관과 각종 규정의 개정 방향을 제안하고, 서울체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주요 사업 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 ▲원로정책자문단 운영계획 공유 ▲서울체육 주요 현안 논의 및 정책 제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문체육 분야 윤강로 위원은 서울의 국제스포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대회 유치 전략을 제안했다.

 

윤 위원은 “이제는 올림픽 종목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과 연계된 비올림픽 종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월드게임과 같은 비올림픽 국제스포츠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비올림픽 국제대회 유치는 기존 경기시설과 한강, 광화문 등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26 서울특별시체육회, 원로정책자문단 간담회 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_서울시체육회 제공)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마련된 서울시체육회 별관의 의미를 설명하고, 서울체육의 중장기 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강태선 회장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광진구에 서울시체육회 별관을 마련하고, 14개 회원종목단체가 입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라며 “앞으로 서울체육이 나아가야 할 길은 서울시체육회 청사와 회원종목단체 사무실은 물론,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시설과 선수 숙소까지 한 공간에 집적된 ‘서울시민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민체육공원은 단순히 체육시설을 한곳에 모으는 사업이 아니라, 선수와 종목단체, 체육행정과 서울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서울체육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시체육회는 장영철 전문체육 분야 위원장, 양회종 생활체육 분야 위원장, 안양옥 학교체육 분야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논의를 마친 뒤 서울시체육회 별관 시설과 14개 회원종목단체의 입주 공간도 함께 둘러봤다.

 

서울시체육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비올림픽 국제스포츠대회 개최와 서울시민체육공원 조성 방안 등을 중장기 정책과제로 검토하고, 원로정책자문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울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