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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8월 학위수여식… 학·석·박사 1306명 새 출발

학사 835명·석사 340명·박사 131명 학위 수여 배상훈 총장 "성공은 도착점 아닌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

21일 오전 국립부경대학교 2026년 8월 학위수여식이 열린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배상훈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_박윤승 기자).(사진_박윤승 기자)
21일 오전 국립부경대학교 2026년 8월 학위수여식이 열린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배상훈 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_박윤승 기자)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2026년 8월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와 석·박사 등 13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국립부경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사 835명, 석사 340명, 박사 13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생 가운데 이준엽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 등 16명은 학부 성적우수자로 총장 표창을 받았다. 박혜민 경영학부 학생에게는 총동창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동문 축사도 이어졌다. 기계공학부 02학번인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가 연단에 올라 대학 생활 이후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했다.

삼진식품은 부산을 기반으로 어묵 산업을 K-푸드 브랜드로 확장해 온 향토기업이다. 대학 측은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문이 졸업생들에게 경험과 도전의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로 축사를 마련했다.

배상훈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실패와 재도전을 거치며 스스로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총장은 "오랜 시간 고민하고, 부딪히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며 자신만의 확신을 갖게 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행복에 가까이 갈 수 있다"며 "어디에서 시작했는지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디까지 갈 것인지는 여러분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은 도착점이 아니라 다음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성공했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멈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립부경대학교라는 든든한 뿌리 위에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세우고 끊임없는 노력을 더한다면 여러분이 꿈꾸는 성공을 현실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새로운 진로와 연구·산업 현장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출발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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