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무민 가족의 모험전' 개최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운영…원작 삽화·미디어아트 등 47점 전시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세계적인 캐릭터 '무민'을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전시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0월 21일까지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에서 '무민 가족의 모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2026년 지역전시 활성화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무민 원작 소설과 삽화,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 모두 47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원작의 감성을 다양한 전시 기법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무민 가족의 모험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가 전시를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비롯해 무민 슈링클스 만들기와 드로잉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슈링클스 체험은 특수 수축 플라스틱 종이에 그림을 그린 뒤 열을 가해 키링과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과 연계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세대를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무민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부산복합문화공간 새모 B동 전시공연장에서 특별전 '가짜같은 진짜같은 미술관 「웹툰-예술을 훔치다」'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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