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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시민 참여형 ‘우리 집 정원 만들기’ 무료 강좌 운영

부산시민공원·북항친수공원서 9월 1일부터 8주 과정 진행… 정원 이론·체험 프로그램 무료 제공

 '우리 집 정원 만들기' 강좌 안내 포스터. (사진_부산시설공단)
'우리 집 정원 만들기' 강좌 안내 포스터. (사진_부산시설공단)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 문화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우리 집 정원 만들기'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시민공원과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정원 조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옥상정원과 회의실, 북항친수공원 세미나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식물 재배와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정원과 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이론교육과 다양한 원예 체험, 부산 대표 공원 현장 탐방으로 구성됐다. 첫 강의에서는 '우리 곁에 있는 공원과 정원의 이야기'를 주제로 공원과 정원의 개념과 차이를 소개하고, 씨앗 심기와 물주기 등 식물 관리의 기초를 배울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은 부산시민공원과 북항친수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공원의 역사와 생태를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정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실습 과정에서는 방문자센터 옥상정원에서 작은 텃밭과 정원을 조성하고 이끼 테라리움, 공기정화식물, 감국 화분, 수국 화분 만들기 등 계절에 맞춘 원예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조성한 정원과 수확물을 전시하고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수료식도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자연을 배우고 함께 가꾸는 생활 속 정원문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은 8월 25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링크는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정원을 직접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는 경험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원이 일상 속 힐링과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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