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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비대면 섬닥터 사업 관리 강화…통계 기준 정비·외부 검증 확대

경향신문 보도 관련 설명자료 발표…“통계 오류 있었지만 만족도·재이용 의향 조사 결과는 사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해양수산부가 비대면 섬닥터 사업의 통계 관리와 성과 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검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제기된 비대면 섬닥터 사업 성과 관리 논란과 관련해 진료 건수와 이용 인원 등 주요 실적의 산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 수행기관이 제출하는 자료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17일 경향신문이 '외부 검증인 없이 셀프 평가…‘만족도 9.1점’ 섬닥터, 오류투성이 성과'를 보도한 데 따른 설명자료다.

설명자료에 따르면 2024~2025년 비대면 섬닥터 시범사업 평가보고서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진료 건수와 이용자 수를 혼용하는 등 일부 통계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양수산부는 만족도 9.1점과 재이용 의향 99.1%라는 조사 결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진료 건수와 이용 인원, 초진·재진 등 주요 실적의 산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사업 수행기관 제출자료에 대한 검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의료계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서비스 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스템 설치부터 이용 교육, 실제 진료까지 전 과정을 점검해 사업 관리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섬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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