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 부문 전국 1위…'나'등급 획득
침수 예방·노후 하수관로 관리 등 시민 안전 중심 정책 성과 인정… 지속 가능한 하수 인프라 구축 추진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하수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나'등급을 받았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직전 평가보다 등급과 순위를 모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행하는 하수도 경영평가는 격년제로 실시된다. 부산시는 직전인 2024년 평가에서 '다'등급으로 전국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나'등급을 받아 광역하수도 부문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서류평가와 온라인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부산시는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선제적 하수도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침수위험지역인 중점관리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한 점,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완료해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됐다.
이와 함께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온천천 대심도 하수저류 빗물터널 건설과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하수도 전반에 걸친 사업 추진 성과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재민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경영평가 전국 1위는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 개선과 지속 가능한 하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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