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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인문학도서관·반여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치매 정보·추천도서 제공 확대…디지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해운대 문학도서관 전경. (사진_해운대구)
해운대 문학도서관 전경. (사진_해운대구)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해운대인문학도서관과 반여도서관이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인문학도서관과 반여도서관이 해운대구보건소의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규 지정사업에 따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공식 지정됐으며,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지역주민 대상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 도서관은 자료실 내 치매 도서 전용 코너를 새롭게 마련하고 관련 도서를 확충했다. 또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 안내문을 상시 비치해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치매 예방과 뇌 건강, 간병 관련 도서를 쉽게 이용하고 지원 서비스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반여도서관은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시 노쇠예방사업인 '건강 UP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로봇공연 체험과 다면실감형·모션체험형 콘텐츠, 미디어테이블 체험 등 디지털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만큼 도서관이 치매 인식 개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운대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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