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공적 마무리, 미래 교통 혁신 선도
30일 성과보고회 개최… 국토부·관계기관·전문가 참석해 주요 성과 및 발전 방향 공유 중원구 성남동 일원 32억 원 투입… 성남형 MaaS, 자율주행 셔틀, 로봇배달 등 구축 2027년 ‘제17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도시로 세계 무대 입지 다져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허브, 통합교통서비스(MaaS)를 아우르는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성남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관계 기관, 학계 전문가 및 참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성과를 최종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향후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 ‘성남형 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을 가동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셔틀 2대 도입 및 라이다(LiDAR) 인프라 구축 ▲차량 공유 서비스 ▲로봇 배달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연계 등 신도시와 원도심 간 이동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린 맞춤형 미래 교통 모델을 완성했다.
이러한 선제적 모빌리티 정책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잇따라 입증됐다. 성남시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과 ‘2025 리브컴 어워즈’ 은상을 잇달아 수상한 데 이어, 유엔(UN)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지역 회의 및 유엔 고위급정치포럼(HLPF)에서 대한민국 대표 우수사례로 성남의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시는 이러한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7년 3월 개최 예정인 ‘제17차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교통(EST) 고위급 포럼’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자율주행 셔틀, MaaS 플랫폼, 모빌리티 허브 등 첨단 교통 기반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2027년 성남에서 열릴 EST 고위급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성남시의 지속가능한 교통 혁신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우뚝 서겠다”라고 밝혔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