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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부산시의회 원내대표, 청년농업인과 정책 간담회… "부산형 농업 해법 찾는다"

스마트농업·정주여건·판로 경쟁력 제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정책 마련 본격화

청년농업인 간담회 모습. (사진_부산시의회)
청년농업인 간담회 모습. (사진_부산시의회)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박종철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기장군1)가 청년농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부산 농업의 미래 경쟁력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젊은 농부들의 스마트한 선택! 왜 부산인가?'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들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힌 박종철 시의원. (기장군1, 국민의힘). (사진_부산시의회)
청년농업인들과 소통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힌 박종철 시의원. (기장군1, 국민의힘). (사진_부산시의회)

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주역이 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부산의 강점을 활용한 청년농업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지영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장과 반선호 부산시 대외협력보좌관을 비롯해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부서, 부산4-H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부산시·기장군 드론단 등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지원과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부산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원내대표는 "청년농업인은 부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지만 영농기술부터 판로, 정착과 생활까지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책을 만드는 사람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형 청년농업 정책의 핵심 경쟁력으로 ▲스마트농업과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술 선도성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도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 및 생활기반 ▲'밭에서 30분이면 300만 대도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입지 및 판로 경쟁력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부산은 적은 농업 면적을 첨단기술로 극복할 수 있는 AgTech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으며, 도시와 농업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주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청년이 떠나는 농촌이 아니라 청년이 찾아오는 농업도시 부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부산시와 함께 꼼꼼히 검토해 청년농업인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철 원내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년농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하고, 부산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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