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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여고 편규희, 문체부장관기 여고 에뻬 정상… 전국 개인전 두 번째 금메달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 16강부터 결승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으로 정상 올라

(사진_이리여자고등학교 펜싱부 편규희 선수)
(사진_이리여자고등학교 펜싱부 편규희 선수)

[시사매거진 김진석 기자] 이리여자고등학교 펜싱부 편규희 선수가 전국대회 여고부 에뻬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편규희는 지난 17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에뻬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편규희는 예선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결승까지 순항했다. 16강에서는 창현고 이래나를 15대8로 제압했고, 이어 열린 8강에서는 창현고 고윤아를 15대9로 꺾으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울산스포츠과학고 남현정과 맞붙어 치열한 승부 끝에 15대1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춘천여고 이정원을 상대로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는 접전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15대14로 승리, 대회의 마지막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번 우승은 편규희의 전국 규모 개인전 두 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제20회 한국중고펜싱연맹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다시 한번 전국대회 우승을 추가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여자 에뻬 기대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리여고 이시형 감독과 에뻬팀 서예진 코치는 "편규희 선수는 평소 훈련에 성실하게 임하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보완해 온 선수"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편규희는 경기력뿐 아니라 학교생활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학생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산소발생기 전문기업 ㈜세이버의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편규희는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세이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대회 개인전 두 번째 정상에 오른 편규희는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향후 국내 주요 대회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여자 에뻬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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