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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힘찬 질주…‘제3회 곰돌이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 개최

10월 18일 안양천 오금 인라인스케이트장서 열려…곰돌이발달지원센터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

(사진_곰돌이발달지원센터 제공)
(사진_곰돌이발달지원센터 제공)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곰돌이발달지원센터 아동과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인라인스케이트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제3회 곰돌이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가 오는 10월 18일(일) 오후 1시, 안양천 오금 인라인스케이트장(오금교 앞, 목일중학교 건너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곰돌이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스포츠과학교육협회와 곰돌이발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정도술협회가 주관한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양천지회, 한용환치과의원, 시사매거진 등이 후원한다.

곰돌이발달지원센터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운동부터 심리운동, 인라인스케이트까지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성취감,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며 지속적인 운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균형감각과 기초체력, 신체 협응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이다. 곰돌이발달지원센터는 평소 수업에서 쌓아온 아이들의 경험을 실제 대회로 확장해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마련하고 있다.

(사진_곰돌이발달지원센터 제공)
(사진_곰돌이발달지원센터 제공)

지난 두 차례 곰돌이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가족과 지도자들의 응원 속에서 각자의 속도로 트랙을 완주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처음 인라인스케이트를 접했을 때 한 발을 내딛는 것조차 어려워했던 아이들이 꾸준한 연습 끝에 스스로 트랙을 달리는 모습은 참가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올해 대회 역시 단순히 순위와 기록을 겨루는 경쟁보다는 ‘도전하고 끝까지 해내는 경험’에 의미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가족과 지도자가 함께 응원하고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곰돌이발달지원센터 한용철 원장은 “처음 시작한 곰돌이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가 어느덧 3회째를 맞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운 목표에 도전하고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우는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경험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아이들이 그동안 노력해 온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_곰돌이발달지원센터 제공)
(사진_곰돌이발달지원센터 제공)

대회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곰돌이 인라인 스케이트 대회가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곰돌이발달지원센터 아이들의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된 도전은 어느덧 세 번째 질주로 이어지고 있다. 오는 10월 18일 안양천을 달리는 아이들의 힘찬 발걸음은 기록과 순위를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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