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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랜드페스타 역대 최대 흥행… 1만7천여 명 찾고 상담액 780억 원

187개 지역기업 참가 '역대 최대'… 지역 판로 확대·소비 활성화 성과 현장 판매 4억4천만 원, 공공·민간 구매상담회로 지역경제 활력

2026년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 사진 (사진_부산시)
2026년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 사진 (사진_부산시)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 부산시가 부산CBS와 공동 개최한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방문객과 참가기업을 기록하며 지역기업 판로 확대와 소비 활성화에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총 1만7822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다 기록인 2023년 1만3028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2026년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 사진 (사진_부산시)
2026년 부산브랜드페스타 행사 사진 (사진_부산시)

올해 행사에는 187개 지역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시가 추진 중인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와 연계해 지역기업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 정책을 현장에서 본격 추진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민·관 통합 지역상품 구매상담회도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공공 조달시장과 민간 유통망을 연계한 이번 상담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 바이어 130명, 지역기업 261개사가 참여해 987건, 약 780억 원 규모의 구매 상담이 진행됐다.

현장 소비도 활발했다. 시는 도심 캠핑존과 스탬프 투어, 드로잉 쇼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경품과 현금 쿠폰 지급을 통해 구매를 유도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100개 참가기업의 현장 판매액은 약 4억4700만 원으로, 일부 기업은 준비한 제품이 조기에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상담회 후속 계약과 판매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부산브랜드페스타를 지역기업 판로 지원과 소비 촉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는 지역기업의 경쟁력과 지역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 소비를 확대해 지역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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