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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 사각지대 없앤다.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맞춤형 ‘홈 닥터 온(On)’ 본격 가동

보건소 의사·치과의사·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거동 불편 어르신 80명 대상…만성질환 예방부터 구강 관리, 영양 상담까지 원스톱 케어 신체 건강은 물론 우울감 등 정서적 돌봄 병행…지역사회 밀착형 복지 모델 정립

‘홈 닥터 온’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_하남시)
‘홈 닥터 온’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_하남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밀착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시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건강관리 등록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홈 닥터 온(Home Doctor On)’ 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홈 닥터 온’은 보건소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치과의사, 치위생사, 영양사, 신체활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전문 인력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주요 서비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료 및 복약 안내: 보건소 의사가 직접 개인별 만성질환 상담 및 올바른 복약 지도를 실시한다. ▲구강 건강관리: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구강 검진을 비롯해 노년기 구강 교육, 틀니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 ▲영양 및 식단 조절: 영양사가 어르신의 기저질환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상담과 식이요법 지도를 진행한다.▲운동 및 통증 케어: 신체활동전문가가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법을 교육하고 통증 완화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본 사업은 어르신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신체적 증상 치료뿐만 아니라 우울감 체크 등 정서적 케어도 함께 병행한다. 시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적인 건강·복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다지고 있다.

하남시보건소장은 “‘홈 닥터 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먼저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자가 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선제적 보건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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