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오세훈 서울시장, 글로벌 시장단과 'AI 도시' 협력 논의…스마트도시 공조 확대

용인특례시, 전국 최초 ‘IoT 스마트 기기’ 활용한 주거돌봄 서비스 시동

9일 처인장애인복지관서 발대식… 약통 캐비닛·화재감지기 등 맞춤형 스마트 홈케어 지원 16인 모니터링 봉사단 구성, 기기 활용부터 월 3회 이상 안부 확인까지 ‘밀착 케어’

9일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_용인특례시)
9일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_용인특례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 통합돌봄 공모사업(G-Care+) 선정을 계기로, 첨단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장애인 맞춤형 주거돌봄 체계를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시는 지난 9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든든 용인’ 통합돌봄의 일환인 ‘IoT 기반 주거돌봄 ON(溫) 홈케어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복지관 관계자, 모니터링 봉사단, 복지관 이용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취약 가구의 안전한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수행기관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상시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일상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관내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마트 돌봄기기를 설치·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설정된 복약 시간에 맞춰 알림을 제공해 규칙적인 약물 복용을 돕는 스마트 약통 캐비닛(170가구) ▲가스 누출과 화재 발생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화재·가스 감지 센서(140가구) 등이다. 이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대상자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인간적인 정을 나누는 밀착형 모니터링도 함께 병행된다. 총 16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봉사단은 2인 1조로 조를 이뤄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IoT 기기 설치와 활용법을 교육한다. 더불어 월 1회 대면 방문, 월 2회 전화 통화 등 매달 최소 3회 이상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수호천사 역할을 맡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 최초로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IoT 기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혁신적인 주거돌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현장에서 활동하실 모니터링단 여러분께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범 운영 후 사업 평가와 호응도가 높다면 시 자체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며 “몸이 불편한 이웃의 손을 잡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나감으로써, 용인특례시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 시사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