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만개…여름 관광객 발길 이어져
흰 연꽃·연분홍 연꽃 절정…동부사적지 연계 관광으로 체류형 관광 기대
[시사매거진 김정임 기자]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가 만개한 연꽃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잇따라 개화하며 여름철 대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못을 가득 메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다양한 연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활짝 핀 꽃과 봉오리가 조화를 이루면서 당분간 풍성한 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곳곳에 마련된 산책로와 정자는 방문객들이 연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연꽃단지와 주변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연출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초록빛 연잎과 흰 연꽃, 연분홍 연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경주의 여름 정취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연꽃단지와 인접한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 등 동부사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점도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해가 지면 동궁과 월지와 첨성대 일원에 경관조명이 점등돼 낮에는 연꽃을, 밤에는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경주의 대표 여름 관광명소"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꽃과 경주의 아름다운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과 볼거리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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