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체육대학 제27대 학장에 정재환 교수 취임
체육대학 학장·체육실장·지도자연수원장 겸직 발령… 태권도 교육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 이끌어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조선대학교는 2026년 7월 1일 자로 태권도학과 정재환 교수를 제27대 체육대학 학장으로 임명했다. 정 교수는 이번 인사에서 체육실장과 지도자연수원장도 함께 맡으며 조선대학교 체육 분야의 교육과 연구, 행정을 총괄하게 됐다.
정재환 학장은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강의,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학과 교수, 국기원 지도자연수원 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태권도 교육과 지도자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 총학생회장,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부단장, KTA 국가대표 태권도시범공연단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가대표 태권도시범공연단 단장으로 대한민국 태권도의 국제 홍보와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정 학장은 2010년 조선대학교 태권도학과에 부임한 이후 교육과 선수 육성에 큰 성과를 거뒀다. 품새단 지도교수로 활동하며 배종범 선수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7년 대만 하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을 획득하도록 지도했으며, 황예빈 선수의 2019년 이탈리아 하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획득에도 기여했다.
또한 조선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지도교수로서 국가대표 태권도시범공연단에 매년 2~3명의 학생을 배출하며 현재까지 약 50명의 재학생을 국가대표 시범단에 선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태권도학과장, 체육과학연구소장, 대학원 주임교수, 미술·체육대학 부학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 연구, 행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정재환 학장은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실무 중심의 체육 인재 양성은 물론, 태권도를 비롯한 체육 전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체육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환 학장의 이번 취임은 태권도와 체육 분야에서 오랜 교육 경험과 국가대표 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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