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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해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 화려한 개막

남해실내체육관서 개회식 개최… 3일간의 열전 돌입 '전통과 무도의 조화' 21일부터 유치부·초·중·고 겨루기 이어져,,,,첫날 품새 경기 428명 격돌

[시사매거진  백성경 기자] 호국정신의 상징인 고려대장경의 숨결이 깃든 경남 남해에서 경남 태권도인들의 진정한 화합과 기량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제2회 남해고려대장경 경남태권도대회'가 20일 오전 11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남해군태권도협회(회장 하홍남)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 태권도 꿈나무들과 우수 선수들이 대거 집결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대회로의 입지를 굳혔다.

하흥남 남해군태권도협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하흥남 남해군태권도협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품새 경기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초등부 저학년부부 터 고등부 3학년부까지 총 42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정교한 기술과 강인한 정신력을 선보였다. 개인전(A·B조) 332명, 단체전 20개 팀, 복식전 18개 팀이 코트 위에 올라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승부를 펼쳤으며, 공정한 심사 속에 태권도의 절제미와 기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남초고학년 품새 준결승 모습
남초고학년 품새 준결승 모습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은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겨루기 경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겨루기 부문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335명의 명사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겨루기 경기는 공정성과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KPNP 전자호구를 도입하며, 고등부는 1분 30초 3회전, 그 외 부문은 1분 3회전의 3전다승제(회전 승패제) 방식으로 치열한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치부와 초등부 전원 경기는 21일에, 중·고등부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 각각 진행된다.

남해군태권도협회 하홍남 회장은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에서 경남 태권도인들이 화합하고 기량을 향상하는 무대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태권도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개회식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통의 숨결과 태권도의 힘이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종합 최우수참가상(30만 원 및 트로피)과 우수참가상(20만 원 및 트로피) 등 부문별 시상을 끝으로 오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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