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성인 태권도 확대를 위한 도장 지원 행정 본격화
-윤웅철 회장 격려 속 성인반 운영 지원사업 첫걸음… 광주 태권도장 운영구조 다변화와 지속가능성 제고 기대
[시사매거진 이성만 기자]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지역 태권도장의 운영구조 다변화와 성인 수련 시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태권도장 성인반 운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유소년 중심 운영구조에 편중된 태권도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성인반 운영이 가능한 도장을 육성해 지역 태권도장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는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실제 도장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모델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실행형 과정으로 사업을 설계해 현장 중심의 도장 지원 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여성 태권도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오프라인 강의와 적용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성인반 운영에 필요한 진단, 모집, 프로그램 구성, 지도, 유지관리, 운영모델 정리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며, 최종적으로는 도장별 실행계획 수립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그 시작이 된 1회차 교육은 ‘성인 수련 시장 이해와 우리 도장 진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모집 정원 30명 전원이 참여해 지역 도장 운영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교육은 대한태권도협회 교육 강사이자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정문자 강사와 포항 케이넌 태권도장 관장 강태일 강사가 맡았다.
정문자 강사는 성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취지와 패키지 과정 전반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이 이번 과정을 하나의 실행 로드맵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고, 강태일 강사는 성인 수련 시장의 변화와 도장 운영 현실을 짚으며, 도장별 상권 분석을 통한 모집 표적 설정, 성인부 운영을 위한 시간대·공간·시설 세팅, 성인반 도입 가능성 점검 등을 중심으로 실전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내 도장 성인반 런칭 진단표’를 직접 작성하며 각 도장의 현실을 점검하고 실행 가능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윤웅철 회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윤 회장은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가 도장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이번 지원사업이 성인반 운영을 준비하는 도장들에 실질적인 힘이 되어 광주 성인 태권도의 기반을 넓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반을 단순한 부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도장 운영을 보완하는 새로운 전략 축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도장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는 성인반 운영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2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성인반 모집과 마케팅 전략,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 구성, 성인 대상 지도방법, 등록 상담 및 유지관리, 운영모델 정리와 사례 공유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는 이번 사업이 지역 태권도장의 수익구조 다변화와 지속가능성 제고는 물론 광주 성인 태권도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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