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ICT 융합한 KITS 2026 개최… 글로컬 관광산업 미래 제시
120개 지자체 참여 KITS 2026… ‘인트라바운드’ 중심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관광부터 B2B 상담회까지… KITS 2026, 산업 교류의 장 마
[시사매거진 신혜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관광 전시회인 '제1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 2026)'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인트라바운드(Intrabound·국내관광)'를 중심으로 인바운드(외국인 방한 관광)와 아웃바운드(내국인 해외 관광)를 연계한 관광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ICT 기술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스마트 관광 솔루션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다.
전국 120여 개 지자체 관광 콘텐츠 한자리
전시장에는 국내 1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홍보관'이 마련돼 지역별 관광자원과 축제, 특산물 등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여행 플랫폼, AR·VR 체험, 빅데이터 관광 분석 기술 등을 선보이는 'CT 스마트관광 특별전'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미래 기술과 디지털 전환 흐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부터 문화공연까지 풍성
관광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내외 여행사와 지자체, 관광 유관기관 간 1대 1 상담을 지원하는 B2B 바이어 상담회(트래블 마트)를 비롯해 관광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과 전문 컨퍼런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산업 관계자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계약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K-팝 그룹 ONF(온앤오프)의 특별 공연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콩순이 싱어롱쇼, 엄마까투리 싱어롱쇼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통문화 체험존과 포토존, 참가 기업 및 기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대상 시상식·지역 활성화 연계 행사도 개최
박람회 기간 중에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기업, 관광 콘텐츠를 선정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관광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 행사로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주최 측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정주 정책을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KITS 2026은 대한민국 내수 관광활성화와 혁신적인 미래관광 콘텐츠를 접목시켜 지역관광을 더욱 성장 발전시키고 K-POP과 어린이 공연 등과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부터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정책적 대안까지 한곳에 담아낸 관광을 중심으로 기획된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각 도시가 글로컬(Glocal)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KITS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00여 개 지자체와 기관, 기업이 참가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자원의 홍보와 관광산업 교류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 관광 전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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