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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기업당 최대 100만 원

성남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 대상, 총 5,000만 원 예산 투입해 120여 개사 혜택 대금 미회수 손실 보장 및 자금 조달 연대보증 등 맞춤형 안전망 구축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관내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청사 전경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들이 대금 회수 불능 등 해외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튼튼한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단기수출보험(일반형·중소플러스형) ▲단체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상품에 가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100만 원까지 보험·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주요 지원 제도는 ▲단기수출보험(일반형·중소플러스형): 결제기간 2년 이하의 수출 계약 중 대금 미회수로 발생한 손실을 보상한다. 특히 중소플러스형은 1년간 진행된 수출 거래의 손실을 연간 책임금액 범위 내에서 폭넓게 보장한다. ▲단체수출보험: 성남시가 직접 계약자가 되어 관내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상품이다. ▲수출신용보증: 수출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거나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무역보험공사가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로, 선적 전·후 단계별 자금 융통을 돕는다.

시는 올해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상시 운영된다. 지난해에도 시는 총 112개 수출기업에 5,000만 원 규모의 보험료를 지원해 지역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세부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류를 갖추어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반면 대금 회수나 자금 조달 등 위험 요소도 상존한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리스크를 제거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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