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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작가(Susanna Yang), 체코 프라하 국제전 ‘ARTE PRAGA’서 ‘Artistic Excellence’ 수상…유럽 현대미술 무대 존재감 확대

(이미지_양수경 작가)
(이미지_양수경 작가)

[시사매거진 김진석 기자] 현대 추상 회화 작가 Susanna Yang(양수경·양수경 작가)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 현대미술 전시 ‘ARTE PRAGA(Contemporary Art Exposition)’에 참여해 ‘Artistic Excellence(예술적 우수성 인증)’을 수상하며 유럽 현대미술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체코 프라하 소재 ‘Gallery ONE ONE’에서 진행됐으며, 이탈리아 문화예술 기관인 ‘Centro d’Arte e Cultura VERUM’이 주최했다. ARTE PRAGA는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contemporary art exhibition으로, 엄선된 큐레이션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 소개되는 전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양수경 작가는 출품 작품을 통해 ‘Artistic Excellence’ 인증을 받으며 작품성과 예술적 방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해당 인증은 단순한 전시 참가의 의미를 넘어, 참여 작가 가운데 예술성과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 추상 회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온 Susanna Yang은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80회 이상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해왔다. 그는 색과 구조를 중심으로 감정의 울림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렬한 색채의 에너지와 절제된 구조 사이의 긴장감을 화면 위에 구축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확장하고 있다.

양 작가의 작업은 단순히 감정을 표현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그는 감정을 하나의 구조이자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식에 집중해왔으며, 화면 속 색을 단순한 시각적 요소가 아닌 축적된 감각과 기억의 흔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작품은 관람자가 각자의 감정을 투영하고 경험할 수 있는 감각적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미술계에서는 이러한 작업 방식이 동시대 추상미술의 흐름 속에서 감성과 구조, 직관과 질서의 균형을 탐구하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반복적이면서도 절제된 화면 구성은 관람자에게 정서적 몰입을 유도하는 동시에 색채가 지닌 물리적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미지_양수경 작가)
(이미지_양수경 작가)

이번 프라하 전시는 양수경 작가에게 있어 유럽 활동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로도 평가된다. 그는 한국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으며, 최근에는 유럽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전과 기획전에 꾸준히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양수경 작가는 “이번 프라하 전시는 작업이 한국과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루어진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작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전시가 열린 프라하는 유럽의 역사성과 contemporary art culture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 손꼽힌다. 고전 건축과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특성상 국제 현대미술 프로젝트와 실험적인 전시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이 교류하는 문화적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장소인 Gallery ONE ONE 역시 현대미술 기반의 실험적 프로젝트와 시각예술 전시가 꾸준히 진행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신진 작가부터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들까지 폭넓게 소개하며 유럽 contemporary art scene 내에서 독창적인 전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Susanna Yang은 추상회화를 기반으로 감정과 구조, 기억과 색채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지속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ARTE PRAGA 수상 역시 단순한 해외 전시 참여를 넘어,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유럽 무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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