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놓는다...디딤돌 지원사업 추진
신규 사업 도입…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전액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정부 지원 사업 연계까지, 제조업 10개사 집중 육성 이천시 “정보 부족·서류 작성 어려움 해소해 강소기업으로의 도약 돕겠다”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정보 부족이나 행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관내 제조 중소기업들을 위해 ‘성장 디딤돌’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2026년 이천시 중소기업 디딤돌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각종 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원은 전문 컨설턴트가 선정 기업을 직접 방문해 최대 6회에 걸쳐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시비로 지원돼 기업 부담은 없다.
또한 단순한 조언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체질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기업 현황을 정밀 분석해 적합한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와 첨삭 지원도 제공한다. 아울러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자문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2026년 5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행정 절차의 벽을 넘어, 다양한 정책 자금을 확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훌륭한 아이템을 가지고도 서류 작성의 어려움 때문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디딤돌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천시 경제를 지탱하는 제조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이천시 기업경제과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거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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