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본부, 부산아이파크·혜성학교와 '지역동행 파트너십'
발달장애 아동 대상 금융·축구교실 운영…교육환경 개선 기부금도 전달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가 부산아이파크 축구단, 부산혜성학교와 손잡고 발달장애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에 나섰다.
캠코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혜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부산아이파크, 부산혜성학교와 '지역동행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제·체육·교육을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역 발달장애 아동에게 금융교육과 체육활동,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기부 중심의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 프로축구단, 특수교육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한 '민·관·학 협력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캠코 부산지역본부장, 윤정아 부산혜성학교 교장, 강민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김홍섭 부산아이파크 단장 등이 참석해 지역 아동 지원과 상생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캠코는 부산혜성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들이 어린이날 행사 안전 보조 인력으로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상·하반기에 캠코의 '똑똑배움터 금융교실'과 부산아이파크의 '튼튼자람터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축구경기 관람, 경기장 견학, 기업 방문 등 발달장애 아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경험을 넓히고 자신감과 일상 적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학교와 아동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도 확대한다. 기존의 일회성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캠코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서로 다른 성격의 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특수아동의 일상 경험을 넓히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ESG 기반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부산지역본부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와 현장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동행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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