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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부산형 RISE 실적 본궤도… 현장형 지역인재 육성 성과 확대

13개 학과·97개 프로그램 운영… 2807명 참여 속 자격·수상 성과 2026년 ANCHOR 전환 대비… 부산 전략산업 연계 교육체계 강화

경남정보대학교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부산 로컬푸드 레시피 경연대회’ 모습.(사진_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부산 로컬푸드 레시피 경연대회’ 모습.(사진_경남정보대)

[시사매거진 한창기 선임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형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육성 성과를 구체화하고 있다.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대학은 2025년도 부산형 RISE 사업을 통해 바이오헬스, 라이프스타일, 융합부품소재 등 부산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정주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계과를 포함한 13개 학과가 참여한 가운데 추진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97개가 가동됐고, 참여 학생은 2807명에 달했다. 대학은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끌어올렸다.

가시적 성과는 국가자격과 국가면허 취득에서 확인됐다.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자격 70건, 국가면허 142건을 취득했다.

작업치료과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전기수소자동차과에서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6명, 기계과에서는 설비보전산업기사 14명이 합격해 공학계열 경쟁력도 드러냈다.

대외 수상 실적도 뒤따랐다. 취업동아리 프로그램에서는 모두 208건의 수상 성과를 냈다. K뷰티피부네일학과는 '시데스코(CIDESCO) 미용기능경진대회'에서 국제 CIDESCO 스위스 본부 회장상을 포함해 67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역시 전국 단위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제8회 전국 한우 요리 경진대회' 대상과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환경부장관상 대상을 수상했고,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학술제와 작품전 프로그램에서도 225건의 작품 제작과 50건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실기와 창의 역량을 입증했다.

민간자격 분야 지원도 병행됐다. 대학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해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등 202건의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했다. 졸업 이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RISE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부산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했다"며 "2026년 RISE의 ANCHOR 전환에 맞춰 전국 단위 인재양성 체계로 교육모델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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