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해 일자리 2만 5,789개 창출 총력, ‘반도체·AI’ 중심 고용 혁신
‘2026년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 수립, 전년 목표 대비 578개 확대 설정 4대 전략 추진: 인프라 강화·맞춤형 지원·지속가능 환경·주력산업 조성 반도체 인재 양성 및 AI 기반 청년 취업 지원으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 견인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중심의 첨단 산업 생태계와 지역 특성을 결합해 올해 2만 5,000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일자리 도시 용인’의 입지를 굳힌다.
용인시는 ‘2026년 용인특례시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지난해 목표치(2만 5,211개)보다 578개 늘어난 2만 5,789개로 설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목표 대비 109.94%를 초과 달성한 2만 7,717개의 일자리를 발굴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내실 있는 고용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함께하는 행복 일자리 도시’ 구현을 위한 4대 추진 전략
시는 ‘함께하는 행복 일자리 도시’ 구현을 목표로 고용 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에 나섰다.
먼저 일자리 인프라와 고용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능을 확대해 수요자 맞춤형 취업 상담과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정기·수시 채용 행사를 확대해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지원도 핵심 축이다. 청년층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인턴십, 대학생 행정 체험 등 실전형 지원을 강화하고, 중장년과 취약계층에는 생애 재설계 지원과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자활근로 등 사회안전망 기능을 겸한 고용 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도 병행된다.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시스템을 운영하고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통해 건설 및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용인의 핵심 성장 동력인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기반을 확대하고, 첨단농업 생산단지 육성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 일자리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체와 첨단 산업이 이끄는 민간 일자리 확대”
용인시는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아 일자리 질 개선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 사업과 반도체 산업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용인의 강점을 활용해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단순한 수치 달성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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