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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태권도 시범단, 中 창평구서 ‘태권도 도시 도봉’ 알렸다

-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서 역동적인 시범 공연 - 현지 관객 뜨거운 호응

[시사매거진 박기만 기자] 서울 도봉구와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도봉구 태권도협회 시범단이 수준 높은 태권도 공연을 펼치며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도봉구 대표단과 태권도협회 시범단이 창평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 촬영. (사진_박기만 기자)
도봉구 대표단과 태권도협회 시범단이 창평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 촬영. (사진_박기만 기자)

지난 8월 28일 중국 창평구에서 열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는 김동욱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도봉구 대표단과 도봉구 태권도협회 시범단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범단은 품새를 비롯해 힘찬 발차기와 고난도 격파 등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였다. 절도 있는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현지 관계자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격파 시범에서는 높은 난도의 기술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우렁찬 박수가 이어졌다. 현지에서는 “감동적이다”, “소름이 돋는다”, “최고의 공연이었다”라는 반응이 나오는 등 시범단의 공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힘찬 발차기와 고난도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는 도봉구 태권도협회. (사진_박기만 기자)
힘찬 발차기와 고난도 격파 등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는 도봉구 태권도협회. (사진_박기만 기자)

이번 공연을 이끈 김성필 단장은 자매결연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도봉구를 대표해 중국 현지를 찾았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김 단장은 “30년간 이어져 온 양 도시의 우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한 시범단원들과 박대호 감독을 비롯한 지도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권도를 통해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태권도 시범 공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도봉구 태권도협회 시범단. (사진_박기만 기자)
태권도 시범 공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도봉구 태권도협회 시범단. (사진_박기만 기자)

도봉구 태권도협회 시범단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스포츠를 매개로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무도인 태권도의 역동성과 기술을 현지에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태권도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도봉구의 태권도 문화와 위상을 중국 현지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도봉구와 창평구는 자매결연 이후 30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새로운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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