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라인드파크 오정훈 대표, 파크골프 신사업 이끈다… 전국 유통·대회·선수 후원까지 확장
GTR 전국 네트워크와 전략적 협력… “제품 판매 넘어 파크골프 문화와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
[시사매거진 김흥제 기자]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애플라인드(Applerind)**가 파크골프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전국 유통망 확대와 대회 운영, 선수 후원 등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오정훈 애플라인드 파크골프 사업총괄 대표가 있다.
오정훈 대표는 애플라인드가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능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파크골프 시장에 접목하고, 단순한 의류 판매를 넘어 제품·유통·스크린파크골프·대회·선수 후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2년부터 이어진 애플라인드와의 인연
오 대표와 애플라인드의 협업은 파크골프 사업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2022년 오 대표가 이끌던 Hotdoginc와 애플라인드는 스포츠 의류 분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당시 양사는 골프·요가·필라테스·헬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를 공동 기획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후 오 대표와 애플라인드의 협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파크골프 시장으로 확대됐다.
2025년 애플라인드가 파크골프 전용 의류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오 대표가 사업의 전략기획에 참여했다. 당시 애플라인드는 기존 골프·러닝·아웃도어 분야에서 축적한 기능성 소재와 스포츠웨어 기술을 파크골프 전용 제품에 적용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GTR와 손잡고 전국 유통망 구축
사업 확장의 전환점은 GTR파크스크린과의 전략적 협력이었다.
2025년 6월 애플라인드 파크와 GTR파크스크린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GTR 매장을 활용한 애플라인드 스포츠웨어 위탁판매와 전용 굿즈 개발, 전국대회 등 공동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는 애플라인드 파크 오정훈 대표와 GTR파크스크린 장관섭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이후 애플라인드는 GTR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유통망을 확대했고, 2026년 6월 기준 GTR 입점 20호점을 돌파했다. 지역 파크골프대회와 GTR 로컬컵 협찬, 공식 후원선수 운영 등도 함께 진행하며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서는 스크린파크골프 이용객이 애플라인드 의류와 관련 제품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해 스크린 스포츠와 오프라인 유통을 결합한 새로운 판매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애플라인드배’ 전국 파트너십 대회로 한 단계 확장
애플라인드는 유통사업을 넘어 자체 브랜드 대회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제2회 애플라인드배 GTR 스크린 파크골프 파트너십은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획됐으며 일반부와 시니어부 운영, 권역별 순위 경쟁 등을 통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부문 우승자를 애플라인드 공식 후원선수로 발탁하는 선수 육성 시스템을 대회와 연결해 단순한 브랜드 타이틀 후원을 넘어선 스포츠 마케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회 참가 혜택 역시 애플라인드 제품과 전국 입점 매장을 연결하도록 구성해 대회 참가 → 브랜드 체험 → 매장 방문 → 제품 구매 → 우수선수 발굴 및 후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선수 발굴·후원으로 파크골프 전문성 강화
애플라인드는 실제 선수 후원에도 나서고 있다.
2026년 6월 애플라인드 본사에서 공식 후원선수 스폰서십을 체결했으며, 김윤수 애플라인드그룹 회장과 오정훈 애플라인드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증서가 전달됐다.
당시 공개된 사업계획에는 오 대표를 중심으로 파크골프복뿐 아니라 파크골프채·파크골프화·모자·장갑 등 전문 파크골프 제품군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생활체육 현장에 대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애플라인드는 지난 6월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이 주최한 파크골프대회에 기능성 의류를 시상품으로 후원하는 등 대회와 동호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태백시체육회와도 지역 스포츠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역 파크골프대회 후원 등의 공로로 오정훈 대표가 태백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오정훈 대표 “선수·대회·매장·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 만들 것”
오정훈 애플라인드 파크골프 사업총괄 대표는 “파크골프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만으로는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만들기 어렵다”며 “선수와 동호인, 대회, 스크린파크골프, 전국 매장과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라인드가 가진 기능성 스포츠웨어의 경쟁력과 GTR의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과 대회, 선수 후원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애플라인드가 대한민국 파크골프를 대표하는 전문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특히 **“파크골프 하면 애플라인드가 자연스럽게 떠오를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단기적인 판매 확대보다 전국의 동호인과 선수, 매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크골프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애플라인드는 앞으로 전국 GTR 유통망 확대와 애플라인드배 전국 파트너십 대회, 공식 후원선수 발굴, 전문 제품군 확대 및 생활체육 후원을 지속하며 파크골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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