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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리랑 멋 태권도시범단 세계한마당대회 제패 및 전국대회 우승

대한민국 대표시범단으로 자리매김

[시사매거진 김도호 기자] 대한민국 태권도 시범문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는 부산아리랑멋시범단이 2026년 8월 세계한마당대회, 그리고 연이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태권체조 부문에서 아리랑멋시범단은 치열한 예선전 40개 팀을 거쳐 결선 무대에 진출했고, 최종 결선에서는 주니어 Ⅱ·Ⅲ 부문에서 1위와 4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인 규모의 태권도 축제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연이어 전주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종합우승, 고신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기술격파 등 다수 종목에서 1·2·3위 입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태권도 시범문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있다.

세계한마당대회 입상(사진_아리랑멋시범단 제공)
세계한마당대회 입상(사진_아리랑멋시범단 제공)

아리랑멋시범단은 ‘함께함이 즐겁다’는 슬로건 아래 김형만 대표가 2007년 첫 창단을 했으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고, 그동안 수많은 대회에서의 입상과 시범공연으로 다져진 실력들이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범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리랑멋시범단은 태권도의 기본과 전통을 지키면서도 음악과 안무, 고난도 기술격파, 표현력과 예술성을 접목한 새로운 태권도 시범문화를 추구해 왔다.

또한 ‘한 명의 스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본기를 충실히 익히고,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동료와 함께 훈련하며, 실제 전국대회와 공연을 통해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다. 그 과정에서 단원들은 승패 이상의 것을 배우고 있으며,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방법,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 동료를 응원하는 방법, 무대 위에서 자신의 기량을 표현하는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가고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쌓아온 훈련들이 2026년 8월, 굵직한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2026년 동계훈련 단체사진(사진_아리랑멋시범단 제공)
2026년 동계훈련 단체사진(사진_아리랑멋시범단 제공)

아리랑멋시범단 김형만 대표는 성적만을 목표로 하는 선수 육성과는 다른 방향을 강조한다.

“우승과 메달은 분명 값진 결과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목표를 정하고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강한 정신력, 자신감과 배려를 배우고 자신의 미래까지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 대표는 “품새만 잘하거나 격파만 잘하는 선수가 아니라 태권도의 기본을 바탕으로 품새·격파·태권체조·시범과 공연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싶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대한민국 태권도의 우수성과 새로운 시범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시범공연(사진_아리랑멋시범단 제공)
시범공연(사진_아리랑멋시범단 제공)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아리랑멋시범단이 부산을 넘어 세계로 힘차게 뻗어 나갈 그날을 꿈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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