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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ISIC 국제학생증, 7개월 만에 2만장 발급

트래블로그 연계해 환전·결제·ATM 수수료 혜택 제공 외국인 유학생도 발급 지원…9월부터 인증비 지원 행사

2026년 ISIC 국제학생증 누적 발급수 2만장 돌파 포스터.(사진_하나은행)
2026년 ISIC 국제학생증 누적 발급수 2만장 돌파 포스터.(사진_하나은행)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하나은행의 ISIC 국제학생증 발급량이 올해 들어 2만장을 넘어섰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ISIC 국제학생증 누적 발급 건수가 2만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ISIC 국제학생증은 국내외에서 학생 신분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국제 인증 수단이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5만여 개 제휴처에서 교통과 숙박, 문화시설, 여행, 연수 관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 '트래블로그'와 국제학생증 기능을 결합한 '하나 트래블로그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내국인 재학생뿐 아니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도 발급할 수 있는 '영하나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도 제공한다.

'하나 트래블로그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는 해외여행과 교환학생, 어학연수, 유학 등 해외 체류가 잦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혜택과 학생 인증 기능을 한 장에 담았다.

주요 혜택은 58종 통화 환전 시 환율우대 100%,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이다.

하나은행은 '영하나 ISIC 국제학생증 체크카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국제학생증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 측은 국내 은행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ISIC 국제학생증을 제공하는 곳은 하나은행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과정에서 필요한 학생 인증과 결제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나은행은 해외여행과 유학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9월 1일부터 대학생 고객을 대상으로 'ISIC 국제학생증 인증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ISIC 국제학생증 2만장 돌파는 내국인 재학생과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학생의 생활 방식에 맞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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