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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허브, 공군 AX 거점 구축…군·산·학 AI 협력 확대

- 7.3.(금) 서울AI허브-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인공지능 교류협력 MOU 체결 - 산업AX 지원 토대로 공군 AI 수요와 스타트업 혁신기술 연결…민·군 기술 실증 확대 - 공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토대로 AI 실증·공동연구 확대…국방 AX 협력 고도화 - 市, “서울AI허브를 산업·공공·국방을 잇는 AI 혁신 플랫폼으로 육성해나갈 것”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관계자들이 3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AI 신기술 분야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서울시)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관계자들이 3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AI 신기술 분야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 강안나 기자] 국방 분야의 AI 전환(AX)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서울시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AI허브가 산업 현장을 넘어 국방 분야까지 AI 혁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서울AI허브와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이 3일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인공지능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공군 AI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기반으로 군·산·학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AI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한 AI 산업 육성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육성, 기술 실증(PoC), 기업 AI 전환(AX),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 AX 혁신센터를 개관해 제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공공과 국방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AI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역시 서울 소재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AX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 AI 실증과 협력 모델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AI허브와 공군은 지난 2024년 서울AI허브 내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개소한 이후 공군의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며 AI 스타트업과 국방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제 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술을 검증하는 민·군 협력 모델을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추진된 주요 실증사업으로는 AI 기반 기상예측을 활용한 비행 안전 지원과 생성형 AI 기반 군 문서 작성 자동화 등이 있으며, 스타트업과 공군이 공동으로 기술 검증(PoC)을 수행해 국방 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공군 AX 거점 설치·운영과 협약 기관 변경 등 새로운 협력 환경을 반영해 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는 군·산·학 공동연구를 비롯해 국방 AI 기술 실증, 국방데이터 안심존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AI허브 산업 AX 혁신센터 내 공군 AX 거점을 중심으로 공군의 AI 수요와 서울AI허브 입주·멤버십 기업의 혁신 기술을 상시 연계하고, 국방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 AI 스타트업의 국방 분야 사업화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신기술 분야 교류협력 ▲산업 AX 혁신센터 내 공군 AX 거점 운영 ▲국방 AI 공동연구 및 기술 실증 ▲국방 AI 분야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AI허브가 산업 분야를 넘어 공공과 국방 분야까지 AI 수요와 혁신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AX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서울AI허브가 산업과 공공, 국방 분야를 연결하는 AI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해 AI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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