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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2일 국토부 설명회서 전국 이전공공기관 최초 ‘골목형상점가 지정’ 성과 인정받아 원주 혁신도시 5개 구역 640개 점포 대상 민·관·공 협력, 지방소멸 대응 모범사례

왼쪽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 처장 이과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지원실장 고재찬, 국토교통부 혁신도시협력과장 한동욱, 한국수력원자력(주)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처장 박천중 (사진_건강보험심사평가원)
왼쪽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 처장 이과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지원실장 고재찬, 국토교통부 혁신도시협력과장 한동욱, 한국수력원자력(주) 상생협력처 사회공헌부 처장 박천중 (사진_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이 이전공공기관 중 지역 균형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지난 2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주최한 「2026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 설명회」에서 기관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로 최고 영예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심평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골목형상점가 지정 지원사업’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도시 인근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부흥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심평원은 지난 2025년 1월부터 원주 혁신도시 상인회와 긴밀한 끈을 잇고 전문 컨설팅, 맞춤형 홍보·마케팅 등을 전방위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혁신도시 일대 5개 구역, 총 640개소 소규모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는 전국 이전공공기관을 통틀어 최초로 일궈낸 민·관·공 협업 성공 모델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공동 마케팅 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혜택을 직접 받게 된다. 이번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 소상공인들의 일평균 매출액은 약 27%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혁신도시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인 만큼,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감형 상생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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