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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해병대전우회,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맞손

29일 시청 접견실서 협약 체결, 고무보트·트레일러 등 인명구조장비 공동 활용 태풍·물난리 등 수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 및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_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와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_용인특례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 전문 단체와 긴밀한 방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이하 전우회)와 ‘인명구조장비 민관합동 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풍, 국지성 호우 등 수해 발생 시 전문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인명구조 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유기적인 민관 합동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한 전우회 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전우회는 고무보트 1척, 엔진 1대, 트레일러 1대 등 필수 인명구조장비를 공동으로 운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평시는 물론 재난 상황 발생 시 구조장비의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현장 초동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련 당시 전우회의 구조용 고무보트가 노후화된 것을 보고 실질적인 장비 지원과 협력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느꼈다”라며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 행사가 있을 때마다 궂은일을 도맡아 주시는 해병대전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병대용인특례시전우회는 관내 하천과 저수지 일대에서 상시 수난 구조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 현장 구호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다각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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