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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공중보건의 감소 대응 ‘지역보건의료체계’ 개편 나선다

25일 보건지소·진료소장 간담회 개최, 의료취약지역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통합형 보건지소' 도입 및 보건진료소 중심 1차 필수의료 전담 체계 구축 논의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지소·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_여주시)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지소·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_여주시)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여주시보건소(소장 문자)는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농촌 지역의 의료공백을 막고, 주민 밀착형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5일 관내 보건지소장과 보건진료소장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의료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적인 공공의료 인력 감소 추세 속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차질 없이 필수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기존 보건지소의 진료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보건진료소’를 1차 보건의료 거점으로 격상해 경증환자 진료, 만성질환 관리,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공고히 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보건소는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춰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상주하며 협업하는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안을 제시했다. 지역별 인구 분포와 여건을 고려해 보건지소의 기능을 전면 재편하고, 보건진료소 중심의 유기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아울러 일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취약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의료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무적인 아이디어들도 다수 교환됐다.

문자 여주시보건소장은 “공중보건의사 감소는 전국 보건소가 직면한 공통 과제로, 이제는 지역보건의료체계의 질적 변화가 불가피한 시점”이라며 “여주 실정에 맞는 통합형 보건지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보건진료소의 기능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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